중구 동호터널 등 8곳…내년 완료 계획

[교통신문 안승국 기자] 서울시가 시내 경사지 8곳에 모노레일과 경사형·수직형 엘리베이터 등 이동수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소 8곳은 주민공모 방식으로 정했다. 중구 동호터널 옆 옹벽과 대현산 배수지공원, 성동구 옥수교회 앞 보행로와 행당2동 대현산공원, 서대문구 북아현동, 금천구 장미공원과 금하로, 용산구 서계동 등이 대상지다.
중구 대현산 배수지공원에는 연장 110m의 경사형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용산구 서계동, 성동구 대현산공원, 서대문구 북아현동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중구 동호터널 옆, 성동구 옥수교회 앞, 금천구 금하로 30과 장미공원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만든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10월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구릉지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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