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인주차구역 스마트 무인단속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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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인주차구역 스마트 무인단속기 운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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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울 양천구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주차단속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주차구역 지킴이'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관내 16개 주차장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80면에 설치됐다.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지 않은 차량이 해당 구역에 진입하면 CCTV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고 방송이 나온다. 이후 1분이 지나면 2차, 4분이 지나면 3차 경고가 작동하고, 5분이 지나도 이동하지 않는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 스마트 단속 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비장애인의 불법 주차 행태를 막고 장애인의 편익을 보장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향후 이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한 뒤 상습 불법행위가 이뤄지는 구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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