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강북구 도로교통 예산 각 152억·54억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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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강북구 도로교통 예산 각 152억·54억원 배정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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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강남에는 양재대로 구조·변경화 88억원 등이 반영돼 총 152억원의 도로·교통 예산이, 강북에는 동북선 건설사업예산 37억원 등을 반영해 총 54억원의 도로·교통 예산이 편성됐다.

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강남4), 안광석 의원(강북4) 등에 따르면 강북구와 강남구의 투자예산이 배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강남의 도로·교통 분야 예산은 양재대로 구조개선사업 88억원, 위례신사선 건설사업 24억원, 가공배전선 지중화사업 10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 6억원, 자곡동·율현동·세곡동 일대 조경식재 유지관리사업 1800만원 등 총 9건 152억8500만원이 편성됐다.

도시안전관리 분야엔 총 21건 462억6700만원이 편성됐다.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사업 388억9000만원, 관내 도로 및 교량 보수공사 45억원, 수서동 탄천교 보수공사 10억원, 세곡동 탄천 자전거 통행로 겸 보행교 신설사업 6억원 등이다.

아울러 일반행정 분야는 총 7건 14억2700만원이 배정됐다. 구단위 계획형 지역사회 혁신계획 지원사업 4억7000만원, 자치구 마을생태계 조성사업 3억4300만원, CCTV 및 비상벨 LED 안내판 설치사업 2억5000만원, 지능형 CCTV 고도화사업 2억5000만원 등이다. 

한편 서울 강북구 도로·교통 분야 예산은 총 54억원으로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 37억원, 어린이 보호구역의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 10억9000만원, 관내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사업 4억5000만원 및 관내 장기 미집행 도로 실효 대응 재정 지원사업 1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도시안전관리분야 예산은 총 10건 33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우이천 쌍한교 재설치 공사 19억원, 번동 일대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량사업 5억8000만원, 우이천 산책로 노후포장 정비사업 3억원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권 보장 확대가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상권의 산업 경제력 제고분야 예산은 총 7건 36억8000만원이다. 전통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21억6000만원,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사업 7억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 3억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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