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티머니와 진에어가 손잡고 대중교통은 물론 항공편까지 아우르는 ‘이동과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Mobility’와 'Payment’ 플랫폼 확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고객 편의 증대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및 정산분야 등에서 티머니가 쌓아온 역량과 국내 대표 실용항공사(LCC) 진에어의 우수한 항공 운송 경쟁력이 만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물론,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의 탄생이 기대된다.
특히 ▲진에어 항공권 티머니 결제 오픈(티머니페이 및 티머니 비즈페이) ▲티머니GO-항공편 연계 서비스 기획 ▲회원 포인트 제휴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중교통 포함 다양한 교통수단과 항공편을 통합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김정열 티머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머니 하나로 항공권까지 결제하게 돼 고객 편의가 큰 폭으로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추후 티머니GO 항공편 연계로 진정한 통합이동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를 출시한 데 이어,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를 선보이며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도를 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티머니 관계자는 “티머니GO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이동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택시 호출, 고속·시외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