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지하철 3호선 약수역 10번 출입구에 출구, 호선 번호ㆍ역이름이 표시된 ‘기둥형 표지판’(pole sign)〈사진〉이 설치됐다.
박기재 서울시의원(중구2)은 최근 약수역 설치 현장을 방문해 폴사인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제대로 설치됐는지, 추가 개선사항은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이곳 10번 출입구는 내려가는 계단이 상가건물과 연결돼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민원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출입구 표지판 설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설치하게 된 것이다.
박 의원은 “출입구 표지판 설치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날 동대입구역, 버티고개역을 찾아 캐노피 설치 현황도 체크했다”고 말했다.
출구 캐노피는 눈, 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과 에스컬레이터 고장방지 등을 위한 지붕으로, 약수역(2·8·9번 출구), 동대입구역(1·4번 출구), 버티고개역(1번 출구)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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