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팅크웨어가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I’를 새롭게 선보인다.
8인치 내비게이션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Where(웨어)’가 기본 탑재됐다. ‘아이나비 Where’는 전체적으로 고도화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정보 전달이 전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TE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한 통신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안내가 제공된다. 주변 편의시설 검색, 고속도로 및 경로 내 CCTV를 통한 실시간 확인은 물론 무선 지도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된다.
또한 별도 통신 동글 장착 시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도 사용할 수 있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날씨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 음성 기반 인터렉션을 통한 다양한 기능 활용이 지원되며, 또한 택시 운행에 있어 필요한 앱 미터기를 비롯해 빈차등, 택시 표시등 등도 연동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연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7.1 누가(Nougat)’ 운영체제가 탑재됐으며, 쿼드코어 CPU, DDR3 2GB Ram 등의 스펙을 갖춰 멀티테스킹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HD DMB도 적용되는 등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MXI는 택시 운행에 있어 가장 필요한 통신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를 지원하는 지도 플랫폼과 더불어 있어 앱 미터기, 빈차등 연동 등 운행하며 필요한 기능을 연동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