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통이 서울↔일산 광역노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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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통이 서울↔일산 광역노선 운영한다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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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첫차부터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도심과 강남에서 고양 일산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703번, 9711번 두 노선의 운영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안양교통으로 바뀐다.

최근 버스업계에 따르면 신수교통의 서울 광역노선 전체를 안양교통에게 양도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통해 이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개 노선의 관련 부대시설과 함께 9711번 24대와 9073번 14대 총 38대가 안양교통으로 양도 된다. 이렇게 되면 신수교통은 면허 대수가 106대로 바뀌고, 안양교통은 112대로 늘어난다.

아울러 운전직과 배차·사무직 및 정비직 전원이 승계되고, 임원은 제외된다. 

서울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양도·양수 관련 법적 기준을 충족했기에 조건부로 신고를 수리했다”며 “이후에 고용승계 등 양도·양수 관련 신고 내역 불이행 시에는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고지 미확보, 면허 기준 부적합 시에도 면허가 취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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