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통영·고성군수 공동건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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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통영·고성군수 공동건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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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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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까지 광역교통망 연결해야”

[교통신문] 거제시·통영시·고성군 등 경남 3개 지자체가 경남 남부권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을 건설해달라고 정부, 경남도에 촉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강석주 통영시장·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달 29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연결하는 공항철도, 고속도로 건설을 정부, 경남도에 공동 건의했다〈사진〉.

가덕신공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속한 섬인 가덕도 육지와 해상을 매립해 만들려는 동남권 관문 공항이다.

거가대교로 거제시와 이어지는 가덕도는 통영, 고성군과도 매우 가깝다.

시장·군수 3인은 국회 특별법 통과로 가시화한 가덕신공항을 활성화하려면 광역교통망 건설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통영이 종점인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를 거쳐 가덕신공항까지 늘리고, 가덕신공항에서 거제까지 공항철도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거제∼가덕도 신공항 연결 철도노선이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거제∼가덕신공항 공항철도를 국가균형발전  우선 정책과제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 시·군은 공동건의안을 경남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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