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1·2·3호선 91개 전 역사 화장실 및 통로 등에 자동음향기기를 설치해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음악이 흐르는 역사’를 반월당역 등 7개 역사 12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돼 전 역사에 확대 설치하게 됐다.
자동음향기기는 천장에 설치돼 승객이 지나갈 때 열감지 센서가 작동해 클래식 및 피아노 연주곡이 자동 송출되는 것으로 150곡 이상의 음원이 내장돼 순차적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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