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공모···대상지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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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공모···대상지 8곳 선정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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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등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경기도가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 결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8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 8곳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곤충테마파크 ▲안양예술공원 ▲포천산정호수 ▲포천한탄강생태경관단지 ▲동두천소요산관광지 ▲연천재인폭포 ▲연천역고드름 등이다.

무장애 관광 환경이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말한다.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부터 가족화장실, 아기쉼터 같은 편의시설 구축 등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비(도비 총 6억8700만원) 지원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사업 계획에는 일부 객실 진입로의 계단을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물리적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한다.

안양예술공원에는 보호 울타리로 가려진 전시 작품 주변으로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 관광약자의 관람 편의와 작품 보호를 동시에 꾀한다. 더불어 관람로 동선에 쉼터도 설치한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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