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형 물류창고 19곳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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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형 물류창고 19곳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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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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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과태료 4·조치명령 92·기관통보 5건

【전남】 전남지역 대형 물류창고 19곳이 화재예방과 관련, 위반사항으로 적발됐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7월 초까지 2주 동안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점검 결과 19곳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유사 화재예방을 위해 물류창고 4개소와 물류터미널 18개소 등 전남지역 대형 물류창고 22개소에서 이뤄졌다.

합동점검반 점검 결과 19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4건, 조치명령 92건, 기관통보 5건의 조치를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위반, 방화문 용도장애, 소방펌프 작동불량 및 경보설비 음량미달 등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집행해 도내 물류창고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물류창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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