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 총 4291대를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을 제어하는 시설물을 말한다. 점검은 12월까지 4개 권역(서남·서북·동남·동북권)별로 진행된다.
시는 신호등이 꺼지거나 녹색·적색 신호가 동시에 켜지는 ‘신호 모순’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간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교통정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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