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고건수 19.2% 줄어
【대구】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지난 4월 17일 전면 시행한 ‘안전속도 5030’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줄어드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동기간(4.17~10.16)과 대비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9.2%(6808→5499건)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 50.7%(69→34명), 부상자 24.2%(9939→7529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려했던 과속·신호 위반차량은 점차 안정적으로 줄어드는(5월 3만2474→10월 1만8945건) 등 교통법규 준수 의식도 높아져 ‘안전속도 5030’이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이러한 5030의 효과와 함께 올해 목표인 교통사고 사망자 80명 이하가 달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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