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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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김장 나눔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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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2일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정 4070곳에 김장김치 20.3t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3일 사단법인 희망VORA, 풍미식품과 김장 후원 행사를 열어 공단 임직원이 모은 1000만원, 희망VORA가 후원한 2000만원과 풍미식품 대표 유정임 김치 명인이 기부한 김장김치 3t을 받아 김장 나눔에 활용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행사를 간소화하고, 민간 후원을 통해 김장 지원 물량을 지난해 17.3t에서 올해 20.3t으로 늘려 비대면 배송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이 모두 힘든 시기에 이번 김장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교통사고 유자녀를 발굴해 민간 후원 기부금을 매칭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과 ‘안전속도 5030 실천 약속 공익 기부 캠페인’ 등 교통사고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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