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사업본부, 새남터·이촌2동 육교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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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사업본부, 새남터·이촌2동 육교 등 설치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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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24일 ‘새남터·이촌2동 보행 육교 개선’ 및 ‘서강대교 북단 승강기 신규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철교 북단에 있는 새남터·이촌2동 보행 육교를 개선하고, 이촌한강공원과 연결하는 승강기를 새로 설치했다.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새남터·이촌2동 보행 육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연결하는 통로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지만, 지은 지 25년이 넘어 안전사고가 우려돼 왔다.
본부는 육교의 경사로와 계단이 완만해지도록 보수·보강했다. 육교 길이는 25m 연장하고 21인승 승강기도 설치했다.
육교에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친환경 나무 데크도 설치했다.
본부는 강변북로 진입 램프 방면 서강대교 북단에도 망원한강공원 진입로와 연결하는 승강기를 신설했다.
본부는 2026년까지 한강다리 18곳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승강기 총 18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식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보행 육교 개선과 승강기 신설을 통해 공원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 접근 시설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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