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산 휴양림 내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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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성수산 휴양림 내년 재개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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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마무리···안정적 생활용수 공급

전북 임실군은 내년 재개장 예정인 성수산 자연휴양림의 상하수도 확장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생태자원이 우수한 성수산 일대의 공공수역 수질보전과 물순환의 회복,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연초 시작된 이 사업은 총 40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과 상수도 배수지 각 1개소를 포함해 하수관로 3.5㎞, 상수관로 5.3㎞를 시공한다.
사업이 끝나면 성수산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도 상수도 및 공공 하수도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앞서 군은 2017년 57억원을 들여 사유지인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매입했다.
방치된 자연휴양림을 직접 사들여 오래된 휴양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정비해 국민적 휴양림으로 조성하려는 목적에서다.
그동안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 군은 내년에 산림 레포츠 시설 설치사업(60억)과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20억)을 마무리한 뒤 2023년 재개장할 계획이다.
성수산은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기도하여 왕이 됐다는 건국 설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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