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장부품기업 ‘BEST 10’···기술력 보유한 5개 기업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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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장부품기업 ‘BEST 10’···기술력 보유한 5개 기업 1차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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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광역시가 전장부품기업 ‘베스트(BEST) 10’에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전장부품 기업 5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
참여기업 공모는 ▲전력기반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 ▲자율주행차 인지·진단 분야 ▲자동차 편의부품 인포테인먼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는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고아정공 등 3개사 ▲인지·진단 분야에는 뷰닉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는 한국알프스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세방리튬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보유기술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인셀은 배터리팩 전문업체로 높은 기술력과 관련 특허를 다량 보유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고아정공은 트랙션 모터 개발을 통해 미래차 시장 진출 경쟁력이 동종업체보다 매우 높았다.
인지·진단 분야의 뷰닉스는 카메라 모듈 생산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적외선 나이트비전 및 광학렌즈 개발 등 성장 잠재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한국알프스는 보유기술력을 응용해 스마트 인터페이스 등 미래차 편의부품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선정된 5개사와 기업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인터뷰를 통해 수요 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국가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완성차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고급 연구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도 적극 지원해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부품 기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월중에 추가 모집을 통해 2차로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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