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인프라 유관기관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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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인프라 유관기관 협력 모색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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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첫 회의 열어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4일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대한토목학회, 서울대학교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도로 관리 협력기구다.

도로 관리와 연관된 공공기관과 학회, 연구원, 대학이 힘을 합해 서로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력, 정보 등을 공유하고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들은 회의에서 도로를 유지관리하는 기관의 실무 경험과 대학, 연구기관 등 전문가 그룹이 보유한 지식이 결합해 낡은 도로 인프라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국비 256억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해 5년 동안 기반시설의 성능 평가와 미래 성능 예측,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공단은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로관리 정책을 세우는 한편 노후 인프라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영상 제작·공유와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신설, 노후 인프라 관리 중요성을 홍보하는 시민 슬로건 공모전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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