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시간·코스 정하는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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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이 시간·코스 정하는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시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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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발대식을 열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여행객들이 더 편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국 관광택시 중개 앱 '로이쿠'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 관광택시 기사단 공개모집에 나서 스마트 앱 활용 방법(등록 및 예약·접수 등)과 친절교육, 관광지 안내 교육 등을 포함한 아카데미 교육 수료를 통해 8명을 선발했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기사님을 지정하고 관광코스 및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는 남해를 관광하고 싶지만, 현지에서의 교통 불편으로 남해를 찾지 못했던 젊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의 새로운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60대 이상 연금 세대인 적극적 시니어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 스마트 관광택시 사업은 유선 예약과 정해진 코스에 수동적으로 운영하는 기존 택시와는 달리 이용객이 시간과 코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개별성을 준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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