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혜화역' 광역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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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혜화역' 광역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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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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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광위 "매년 10~15개 광역노선 신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경기도 파주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20일부터 준공영제 7101번 일반광역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평일 기준 하루 40회(오전 5시∼오후 11시), 20∼3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금촌역, 금화초교, 가람마을 3·4·6단지 등 파주 지역 9개소를 거쳐 서울로 진입한 뒤 상암DMC 홍보관, 홍대입구역, 이대역, 광화문 등을 지나 혜화역에 도착한다.

7101번 노선은 금촌지구 재개발 및 운정신도시 입주 등으로 인구가 증가한 파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설된 것으로, 파주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통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대광위는 설명했다.

대광위가 공개한 정책 방향을 보면 앞으로 수도권 광역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10∼15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광역버스 국가 사무 전환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역버스 전체노선(192개)을 2025년까지 대광위로 이관하고, 준공영제를 통해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 중인 전세버스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확대한다.

대광위에 따르면 출퇴근 전세버스는 지난해 기준 하루 135대에서 올해 7월 180대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평균 배차간격이 10분에서 8분으로 20% 단축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 집중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사진>를 확대 도입한다. 이 버스의 운행 대수는 이달 기준 32대에서 올해 연말 기준 60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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