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 안전점검
상태바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전문가 안전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공구 등 7곳 대상

【광주】 광주광역시가 전문성을 갖춘 토목·건축시공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8∼20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종합관리동 등 13개동)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정거장 20곳, 환기구 20곳)까지 총 7개 건설현장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전문성을 확보해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토질기초, 토목시공, 건축시공, 건설안전 등 각종 분야에 대해 토질 및 기초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버팀보, 띠장, 앵글 등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신호수 배치 등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배수로, 침사지, 사면보호시설 등 설치상태 ▲공사장 주변 싱크홀, 도로파임(포트홀) 등 지반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