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연결도로 건설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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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연결도로 건설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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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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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완공 예정…지역 투자유치 활성화 견인

[전북] 전북도는 지난 26일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부안군에서부터 잼버리 부지, 환경생태용지, 관광레저용지, 농업용지, 그리고 순환링과 국제협력용지를 지나 새만금 동서도로에 이르는 총 길이 20.7km의 6차선 도로 건설사업이다.
내년부터 단계별로 1조554억원을 투자해 2028년에 완공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2020년 완공된 동서도로, 내년 완공되는 남북도로와 다소 떨어져 있던 국제협력용지, 관광레저용지로의 접근이 훨씬 용이해진다. 십자형 도로를 중심으로 새만금 어디든 20분 안에 오갈 수 있게 된다.
특히 연결도로는 새만금 남서쪽 권역의 모든 부지를 통과하는 구조로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견인한다. 현재 관광레저용지에는 민간투자 사업인 ▲정주형 테마마을 ▲해양레저 관광복합단지 ▲VR‧AR 테마파크 ▲챌린지테마파크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25년 신항만 2선석, 2029년 개항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2030년 완공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와 함께 2028년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트라이포트가 구축된다.
2만5천명이 거주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도 속도를 낸다.
연결도로를 통해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가스 등 도시개발 기반시설의 빠른 유입이 가능해진다. 국제학교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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