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인니·태국·일본 등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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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인니·태국·일본 등 진출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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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60개 도시로 서비스 확대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 빔모빌리티가 기존 서비스 지역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튀르키예 등 4개국에 추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이번 진출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지역에 진출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업체에 올랐다.

특히 기존의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외에도 전동스쿠터(인도네시아 한정)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성공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빔모빌리티는 현재 8개국 6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도시는 ▲인도네시아(보고르, 세마랑) ▲태국(방콕, 치앙마이, 푸켓) ▲일본(오키나와, 오사카) ▲튀르키예(안탈리아, 앙카라, 페티예, 마람리스, 이즈미르, 보드룸) 등이다.

빔모빌리티의 매출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15배 가량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 1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말까지 아태 서비스 지역 내 기기를 16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5㎞ 이하의 짧은 거리 이동을 위해 혼자서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모빌리티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이들이 자가용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빔모빌리티는 이용자의 안전 혹은 에너지, 환경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주행을 마이크로모빌리티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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