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세대배터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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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세대배터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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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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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협의회’ 출범…21개 기관·기업 참여
강기정 시장 “기술 개발·인프라 구축할 것”

【광주】 산·학·연·관이 손을 맞잡고 차세대배터리 선도도시 광주를 이끈다. 특히 기존에 구축된 산업 생태계에 더해 배터리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과 사고 위험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으로 차세대배터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에서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차세대배터리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협의회는 김재국 전남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또 세방리튬배터리㈜·인셀㈜·㈜티디엘·㈜아이비티 등 이차전지 지역 핵심기업과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조선대·호남대 등 지역대학, 광주테크노파크·광주그린카진흥원·한국전지산업협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연구원 등 21개 기관·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든 사물이 전동·무선화로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여건 속에서 차세대배터리산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지역 전지산업 기반과 이차전지 연구개발(R&D) 혁신기관을 활용한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 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산·학·연·관이 함께 지역 맞춤형 진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광주시는 우수한 배터리 연구개발(R&D) 혁신기관과 대학 입지, 우수한 시험인증평가 기반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생태계 등 지역 강점을 활용해 미래먹거리로 차세대배터리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자체와 배터리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기술 동향 공유, 국비사업 기획·발굴, 차세대배터리 산업육성 방안 논의·자문 등을 담당한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경제적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집중 육성을 통한 배터리 상용화 ▲재활용·재사용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추진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R&D) 과제 발굴로 미래 차세대전지 및 상용화기술 개발 ▲화재 등 안전성을 높인 배터리 개발 기술 ▲인력양성·기업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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