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억원 규모 투자 협약

충북도와 충주시가 지난 5일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현대모비스와 5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동충주산업단지 내 11만8천㎡ 터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예상 고용인원은 약 400명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무는 "(모기업인 현대차그룹의) 중부권 전동화 부품 제조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동충주산단 공장 신설로 기업의 성과 달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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