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근대문화제’ 내달 8∼10일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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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근대문화제’ 내달 8∼10일 축제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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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선선한 초가을 바람을 맞으며 충남 공주의 근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2023 공주 문화재 야행'이 9월 8∼10일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 야행은 근대 공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1926년 배경으로 8야(夜)에 23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먼저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을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과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션 프로그램 '달빛야객의 밀서'를 비롯해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 어린이를 위한 '공주달빛극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근대 공주 속으로 안내한다.
무형문화재 공연과 시연은 물론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와 근대 음악 살롱, 인문학 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 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낭만연회'와 근대 감성의 물품과 다양한 먹거리로 연출한 '복작복작야시장' 등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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