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티맵과 협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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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티맵과 협력 강화 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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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 신차에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티맵모빌리티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 인포테인먼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에 따라 내년 출시를 준비 중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고, 서드파티(외부업체)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적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티맵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 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의 통합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이다.
르노코리아는 티맵모빌리티가 2020년 11월 분사 이전 소속됐던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2003년 SM시리즈에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 협업을 진행해 왔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연결성)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는 "르노 차량의 강점과 티맵모빌리티의 인포테인먼트 특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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