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최상목·국토교통 박상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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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최상목·국토교통 박상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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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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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후보
최상목 후보
박상우 후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최상목 후보자에 대해 "정통 경제 관료로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거치면서 거시금융 경제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춘 경제 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면서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1963년생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박상우 후보자에 대해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국토교통 분야 정통 관료"라며 "풍부한 정책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혁신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를 거쳐 가천대에서 도시계획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행정고시(27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국토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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