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 이렇게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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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 이렇게 대응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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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매뉴얼 배포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오는 11일부터 배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전기차는 38만9855대다.

2017년 한 해 1건 일어났던 전기차 화재는 2019년 7건, 2021년 24건으로 급격히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42건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 과충전·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 결함 등이 꼽힌다.

전기차 화재는 진압이 어렵고, 여파도 크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아파트에선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주차, 충전이 이뤄지고 있어 화재 발생 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토부, LH가 공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만든 이유다.

매뉴얼에는 ▲전기차 화재 개요 ▲충전·소방·안전시설 현황 파악과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 및 관리 ▲화재 단계별 대응 요령 ▲관리사무소, 입주민 행동 요령 등이 담겼다.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부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배포된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myapt.molit.go.kr), K-아파트(www.k-apt.go.kr)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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