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1월 유럽시장 판매 작년 대비 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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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1월 유럽시장 판매 작년 대비 6.4% 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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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976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 11월 유럽 시장 판매량은 8만976대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4만5238대, 기아는 4만3838대를 유럽 시장에서 판매했다. 작년 동월보다 각각 5.8%, 7.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양사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 대수는 102만9632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2% 늘었다.

지난 11월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을 보면 현대차는 작년 동월과 동일한 4.2%, 기아는 0.1%포인트 오른 4.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양사 합산 점유율은 8.3%로 0.1%포인트 올랐다.

지난달 유럽에서 판매된 주요 차종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1만1461대), 코나(6782대), i10(4564대)였으며, 기아는 스포티지(1만3249대), 씨드(1만751대), 니로(6350대)였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친환경 모델 판매 실적은 투싼 6242대, 니로 6007대, 코나 4562대 등이었다.

전기차(EV)는 1만1783대 팔려 작년 동월보다 7% 늘었다.

니로 EV가 353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EV6 2383대, 코나 EV 2312대, 아이오닉 5 1403대, EV9 1197대, 아이오닉 6 804대, 쏘울 EV 147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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