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사진>를 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정 신임 이사장을 "국내외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연구와 사회공헌 전략 수립 자문 등의 활동을 해온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숭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사회복지학)와 시카고대(복지행정학)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5대 숭실사이버대 총장, 제38대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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