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알리페이플러스, 모바일 간편 결제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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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알리페이플러스, 모바일 간편 결제 활성화 위해 맞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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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플러스는 지난 24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간편 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 국내에 170만여 개의 간편 결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중화권 관광객 대상 모바일 간편 결제 홍보 캠페인 추진 ▲ 쇼핑·교통·숙박·관광지 등 주요 관광접점의 간편 결제 도입 확산 지원 ▲ 방한객 소비 데이터 샘플링 및 소비패턴 파악을 통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첫 공동사업으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 연휴가 있는 다음 달 한 달간 '알리페이 플러스 X KTO 모바일 간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서울 명동 소재 알리페이 플러스 제휴 가맹점 및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QR코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달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5층 라운지에서는 모바일 간편 결제를 테마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페이 가맹점 소비자나 샤오홍슈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대형 캐릭터 포토존, 인생 네 컷 사진 등 풍성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작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BC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간편 결제망을 활용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프로모션에는 1만여 명이 참가해 결제 건수 9만5천여 건과 거래 금액 100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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