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상태바
전남도, 안전하고 편안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중교통 증편·시설물 점검·운수종사원 사전 교육 등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도 추진…총 2468회 운항

【전남】 전남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불편신고 사항을 접수,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는 기간이 비교적 짧고,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시외버스 26개 노선에 대해 일 110회 증편, 호남선·전라선 등 열차운행 일 9회 증회운행 등을 통해 귀성길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공사 현장과 노후·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또한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휴게소, 도로시설물 등 일제정비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운행과 친절 응대를 위해 운수종사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76척의 여객선이 평시보다 202회 증편, 총 2468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번 연휴의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1만여 명, 차량은 3만1000여 대로 전년보다 6% 정도 증가가 예상돼 일일 평균 약 40회 정도 추가 운항한다. 수송 규모 2~3% 증가로 평균 32회 증회한 전년보다 수송 능력을 대폭 강화해 귀성객의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설 명절 당일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 및 대합실 방역 위험요소를 중점 관리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