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정원도시’ 추진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곳곳에 일상 속 정원을 만들고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면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도심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녹지공간을 채우고, 하천·산 등 자연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단절된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까지 연계한다.
오는 4월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원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6월에는 비전과 주요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정원도시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