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연말까지 맞춤형으로
도로교통공단이 교육부, 소방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서·읍면지역과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의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모형신호등, 모형횡단보도, 증강현실(AR)체험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륜차,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새로운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적응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훈 공단 교육본부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올해는 중·고등학생들까지도 교육에 참여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생활안전 사고예방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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