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국발 이커머스 직구 확대로 택배능력 증설 효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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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중국발 이커머스 직구 확대로 택배능력 증설 효과 가시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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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전망

하이투자증권이 한진에 대해 "중국발 이커머스 직구 확대 등이 택배물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택배 생산능력(CAPA) 증설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은 지난달 하루 120만 박스 처리 용량의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을 완공함으로써 전국 물류센터에서 하루 총 245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 구축 등을 통해 전국 택배 물량이 대전에 집결한 뒤 흩어지는 배송 체계가 더 강화됨으로써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결기준 7487억원의 매출과 2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선 택배 부문의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략 고객사의 물량 확대와, 해외 직구 물량 및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특화 배송 서비스 물량 증가 등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진의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도 2만7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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