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활성화 위해 다양한 근로 방식 도입해야”
[충북] 충북지역 법인택시 노사는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상생워크숍을 열고 법인택시의 회생을 위해 다양한 근로 방식 도입에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
이날 충북지역 택시노사는 “주 40시간 이상 근무를 강제하는 법은 근무 시간을 줄이는 시대 상황과 기사의 고령화 추세에 역행하는 비현실적 규정이며, 적정 택시기사 수급을 위해서는 시간제 근로와 리스제 등 다양한 근로 방식이 허용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노사는 “법인택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공공교통에 준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나 취약지역, 악천후에 운행하는 택시에 대한 당국의 지원을 촉구했다.
또 앞으로 정기적으로 노사 상생 회의를 갖고 법인택시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서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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