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은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 의식’을 올해 상설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순라는 조선시대 도둑의 침입을 막고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찰하던 제도다. 순라 의식은 2022년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하면서 특별행사로 열렸으나, 앞으로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신문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URL복사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