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열차의 특징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높은 지대에 의치한 추전역(해발 855m)를 승부역의 대체관광코스로 선택, 겨울철 태백산 출기 눈꽃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
특히 차창 밖 설원을 배경으로 차내에서 펼쳐지는 요일별 겨울테마 이벤트공연, 겨울테마 음악방송, 눈의 성(Castle)안에 있는 듯한 분위기의 실내 장식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철도청은 이 기간 중 화요일에는 수도권에서 서울야경순환열차로 운행 중인 관광전용열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승권은 24일부터 전국 각 역 및 승차권 위탁발매소에서 관광상품으로 예약·발매하고 있으며, 철도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여행비용은 청량리역 기준으로 무궁화열차 3만1천900원, 관광전용열차 4만7천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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