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사장 정건섭, www.insuworld.co.kr)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본사 12층 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4 사랑의 책 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회사의 기증으로 마련된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판매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특히 수익금은 내년 1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전액 기부해 직접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행사를 주관한 동양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책은 경영 및 자기 계발에 관한 최신 도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 속에서 선뜻 구입을 망설였던 책들
을 좀더 쉽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식도 쌓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양화재는 이같은 지속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기간 이후에도 연말까지 성금 모금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지방에 위치한 영업본부에서는 연말까지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바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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