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4천364건이며, 이중 출입문이 잠겨 단순 구조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시건개방 사고 1천450건 다음으로 교통사고가 466건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장난감 및 가구(356건), 문틈, 회전문(137건), 자전거체인(129건), 에스컬레이터 및 승강기(154건), 건물 등 추락(125건)등이 많이 발생했다.
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인명피해에 있어 사망 4명, 부상 416명, 안전 52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의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부상 2천169명, 안전 2천531명이었다.
소방방재본부는 교통사고의 경우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거나 도로 및 골목길 등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학교 주변 스쿨존 또는 이면도로에서 안전운행만이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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