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여객운전면허 취소자 46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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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여객운전면허 취소자 4637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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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분석, 본인 사망 2254명 '최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3년 6개월간 여객자동차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모두 463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여객자동차 운전자의 운전면허 취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분석 결과 이 기간중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총 4637명 이었으며, 면허 취소 비율이 높은 사유는 본인 사망으로 인한 취소가 약 49%인 2254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음주만취운전이 22%인 1000명, 적성검사 불합격이 7%인 32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운전자 대비 운전면허 취소자 비율은 20대가 2.6%로 가장 높았고 이어 65세 이상이 1.6%, 30대가 1.3% 였다.
50대는 1.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업종별 운전자 대비 운전면허 취소자 비율은 전세버스 1.7%, 특수여객 1.6%, 회사택시 1.5% 순이었고 마을버스가 0.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은 "비사업용 자동차에 비해 약 5배 이상 높은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운전자 관리가 중요하므로 앞으로는 '운수종사자 정보종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운수종사자 운전면허 취소. 정지 등 자격관련 현황과 교통사고. 교통법규 위반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 및 운수업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6월말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는 버스업(시내.외, 전세, 고속, 마을, 특수) 10만8588명, 택시업(법인, 개인) 28만9334명 등 총 39만7922명이 종사하고 있다.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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