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부산시관광협회(회장 이근후)와 일본 (재)나고야관광컨벤션뷰로(이사장 오사와 카츠히로)가 자매결연 체결 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에머랄드룸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 협회간의 우의 증진과 부산·나고야 양 도시간의 관광교류 증대를 위해 가진 '자매결연 체결 5주년 기념행사'는 나고야에서 부산을 방문, 기념행사는 물로 부산 관광명소를 답사했다.
이근후 회장은 기념을 통해 "양 협회가 자매결연 체결이래 5년 동안 양 측이 관광 설명회 등 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치뤄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협회간의 우의 증진은 물론 양 도시간 관광 교류 증대를 비롯해 문화·경제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더욱 가까워 지도록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 협회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부산시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등을 방문해 부산∼나고야간의 직항 항공노선을 증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나고야의 친선 사절단은 기념행사 다음 날, 부산시 행정부시장 표경 방문을 비롯해 부산아쿠아리움, APEC 누리마루하우스, 자갈치시장, PIFF 광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 부산의 관광명소를 답사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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