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심야운항 허용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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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심야운항 허용방안 추진”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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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근민 지사, 세계 7대 자연경관 대비 제주공항에...


제주를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시간대에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근민 제주지
사는 지난 14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이 많이 증가해 제주공항의 수용능력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심야시간대에도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우 지사는 "외국에서 밤늦게 오가는 항공기의 소음 피해가 있더라도 감수해야 한다"며 항공기 야간 운항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제주가 야간에 항공기 운항을 싫어하고 음식값 조절을 못 하면 제주관광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있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히고 제주도가 먼저 준비작업을 진행한 뒤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24시간 항공기가 운항하는 곳은 인천공항뿐이고 제주공항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항공기가 이ㆍ착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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