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신호등은 보행자 신호등이 정지신호일 때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오거나 위험선에 있을 경우 센서가 작동되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경고멘트가 방송되는 시스템이다. 안내 방송은 위험 감지 요인이 제거될 때까지 계속된다.
어린이 등 보행자를 교통사고에서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을 막고, 올바른 신호대기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의 효과를 분석하여 다른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교통안전을 위해하는 장애요인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우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