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개별화물협회가 지난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지난달 별세한 정시봉 이사장 후임으로 손일성<사진>씨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대 이사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손일성 후보와 김현태 후보의 향후 협회운영을 위한 선거공약 발표 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손 후보가 김 후보를 여유있게 제치고 제6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손 당선자는 선거공약을 통해 "이사장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규정에 따라 책임과 권리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사장으로 당선되면 직무수당 및 회의수당은 이사장품위 유지관리 차원에서 협회 직원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경비와 월 1∼2회 정도 각 시ㆍ군 순회방문 시 회원 및 대의원과의 간담회경비와 임직원단합대회경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운영은 이사장 독단이 아닌 대의원님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손 당선자는 전북 고창출신이며, 임기는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