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창 TBN대구교통방송 기자, 교통사고 예방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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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창 TBN대구교통방송 기자, 교통사고 예방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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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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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기자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기자는 지난 18일 도로교통공단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교통방송 기자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전수받았다.

도기자는 지난 1999년 5월17일 대구교통방송 경력기자로 입사한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사고 잦은 곳과 교통사고 위험 구간 등 교통사고 취약구간에 대한 현장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기자는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 차선·차로, 노면표시, 도로표지판 등을 지적해 개선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 2008년에는 특집 생방송 '대중교통만이 살길이다', 2010년 7월에는 특집다큐 '대구도로 100년-동성로에서 신천대로까지', 2011년 7월에는 특집좌담 '도시철도 3호선 안전한가', 2012년 9월에는 TBN 특집 자전거 다큐 '두 바퀴로 달리는 행복한 세상' 등의 다큐와 특집방송을 통해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도기자는 2012년 8월과 9월에는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6호 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 태풍의 예상 진로와 태풍의 위력, 피해상황, 대비 요령 등의 태풍 소식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태풍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기자는 "14년 동안 교통전문 기자로 근무하면서 불합리한 교통시스템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잘못된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국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통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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