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민영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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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민영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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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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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용역 절차…원점서 전면 재검토

【충북】청주국제공항 운영권의 민영화가 원점에서부터 전면 재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도에 의하면 한국공항공사는 한차례 무산됐던 청주공항의 민영화 여부를 판가름할 용역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 국가통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등을 통해 청주공항 운영권 매각 전략수립 컨설팅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공항공사는 오는 7일 기술제안서 등을 제출받아 이달말 용역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업체 선정 후 6개월이다.

공사측은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의거, 지난해 2월 청주공항관리(주)와 청주공항 운영권 매매계약을 체결해 민영화를 시도했으나 업체측에서 계약금 25억5000만원만 치른 뒤 잔근 229억5000만원을 기한내에 납부하지 못해 지난 1월16일 계약이 해지됨으로서 민영화가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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