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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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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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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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4년 기본계획수립 예산 확보로 숙원사업 해결

【충북】충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사업이, 최근 2014년 소요예산 20억원(국비기본계획수립비)이 정부예산으로 신규 확정됨으로써 마침내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을 거뒀다.

최근 충북도 교통물류과에 따르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천안∼전의∼서창∼오송∼청주공항 56.1㎞ 구간이며 총 사업비 7987억원(국비), 사업기간은 2014∼2021년 8년간이다. 2014년 기본계획수립(북청주역 신설 포함), 2015∼2016년 기본실시설계에 이어 2016∼2017년 보상 및 착공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위해 충북도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부에 수시로 건의했으며, 2011년 4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 고시됐다. 이어 7월에 기존선으로 2011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북청주역 신설이 포함된 타당성 조사 결과를 12월 발표했다. 2012년 7월부터는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협력해 예산 책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벌여, 결국 정부예산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KTX 오송역 개통(2010년 11월)에 이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충북이 철도중심 지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됨은 물론 경부고속철도 오송역과 연계한 교통체계 구축, 수도권과 세종시간 연계 강화,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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