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일 부산버스조합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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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부산버스조합 이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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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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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버스조합 박찬일 이사장<사진>이 연임됐다.

부산버스조합은 지난 10일 오전 조합 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이사장에 박찬일 영신여객(주) 대표이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총회에서는 또 서현수(부일여객(주) 대표이사)·손호진 (해동여객(주) 대표이사) 부이사장을 유임시키고 이사와 감사, 노사위원도 각각 선출했다.
조합은 조합원간 화합·단합을 위해 집행부를 업계 내부적 합의를 통해 추대형식으로 선출해오던 오랜 '전통'을 21대에 실현해 버스업계의 지속적 발전 추구와 함께 단합된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심의의 건과 올해 수지예산 심의의 건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공동구매사업 ▲시내버스 최고속도 시속 80㎞ 제한 ▲버스 연료사용량 5% 줄이기 평가 실시 ▲승무원 에코드라이브 교육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통한 운송비용 절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부산시의 재정지원을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박 이사장은 연임 인사말을 통해 "준공영제 도입 당시의 정신을 되살려 외부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자세로 부산시의 재정지원을 줄이기 위한 자구노력과 함께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창의적인 서비스 개선은 물론 부산시민 모두가 누리는 교통복지를 강화해 준공영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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